- 1940년대 초 노버트 위너(Norbert Wiener)는 ‘피드백을 통한 통제’라는 인간을 흉내낼수 있는 기계의 메커니즘을 주창.

-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위너를 중심으로 “Macy Conference"를 조직하였고, 이 학회에 참여한 폰노이만(John von Neumann)은 튜링의 계산 기계를 발전시켜 스스로를 복제 할 수 있는 가상적 기계인 오토마타(automata)를 연구

- 위너의 학생이었던 올리버 셀프리지(Oliver Selfridge)는 기계에 의한 패턴 인식을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지금의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의 시작점이 됨

- 존 맥카시(John McCarthy)는 학교에서 개최된 뇌과학에 대한 힉슨 심포지엄(Hixon Symposium)에서 오토마타에 대한 폰노이만의 발표와 신경망 이론에 대한 맥컬럭의 발표를 듣고 생각을 하는 기계를 만드는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

- 맥카시는 록펠러 재단 연구비로 자신이 막 자리잡은 다트머스 대학교(Dartmough College)에서 “인공 지능”을 주제로 1956년 여름 두 달 동안 학회를 진행. 이것이 전설적인 다트머스 회의. 민스키, 섀넌, 그리고 IBM에서 704 컴퓨터를 만들었던 로체스터(N. Rochester)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
- 맥카시는 박사과정을 밟던 프린스턴 대학교의 수학과에서 평생 같은 주제를 연구하게 된 마빈 민스키(Marvin Minsky)라는 동료를 만나고, 맥카시와 같은 나이에 역시 수학을 전공하던 민스키는 대형 컴퓨터가 작동하는 것을 직접 목도한 뒤에 사람처럼 생각하는 컴퓨터를 모사(simulate)하는 문제를 연구하기 시작

- 민스키는 대학원 학생일 때 시행착오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신경망 기계인 SNARC를 만들었을 정도로, 생각하는 기계에 대한 고민을 발전시킴.

- 이들은 모두 1952년 여름에 벨연구소(벨랩)에 고용되어 잠깐 연구를 했는데, 이때 맥카시는 여기서 정보 이론을 발전시킨 섀넌을 만나서 자신의 관심에 대해서 논의할 기회를 얻었고 그의 총명함을 간파한 섀넌은 그에게 당시 가장 첨단 분야인 오토마타에 대한 책을 한 권 함께 편집하자고 제안

- 컴퓨터가 처음 만들어진 1940년대에 인공지능이란 개념이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최초의 컴퓨터를 설계한 앨랜튜링이었다. 그는 지능은 추상적인 개념으로 구체적인 정의가 어렵다고 생각하여 조작적 정의(Operational Definition)를 사용하여 지능의 유무를 판단하는 역사적인 Turing Test를 만듬

 

 

※ Turing Test : 튜링은 포괄적 논리만 제시하였을 뿐 구체적인 실험 방법과 판별 기준을 제시한 것은 아님. 현재 통용되는 테스트는 서로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질의자가 인간과 컴퓨터를 대상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대화를 통하여 인간과 컴퓨터를 구별해 내지 못하거나 컴퓨터를 인간으로 간주하게 된다면 해당 기계는 인간처럼 사고할 수 있는 것으로 봄
2014년 6월 영국왕립학회가 실시한 튜링 테스트에서 영국의 레딩대학교가 개발한 컴퓨터 프로그램 '유진 구스트만(Eugene Goostman)'이 처음으로 테스트를 통과. 이 테스트에서 우크라이나 국적의 13세 소년으로 설정된 '유진'과 대화를 나눈 심사위원 25명 가운데 33%가 진짜  인간이라고 판단함. 하지만 '유진'은 대화 도중에 엉뚱한 대답을 한 경우도 많아서 진정한 인공지능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으며, 더 나아가 1950년에 제안된 오래된 개념의 '튜링 테스트'는 사람처럼 종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진정한 인공지능을 판별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주장도 있음    [네이버 지식백과]Turing test (두산백과)

 

1956년 전설적인 다트머스 회의 개최 : 매커시( John McCarthy, 1927~2011) 교수가 미국 다트머스 대학에서 당시 컴퓨터 지능 관련 연구 분야를 Artificial Intelligence(AI)로 부르자고 제안하면서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됨. 이 회의가 인공지능 연구의 출발점이라고도 봄.

 

강한인공지능 - 인간과 유사한 지능. 인간처럼 마음으로 느끼며 지능적으로 행동하는 기계 지능이다. 추론, 문제해결, 판단, 계획, 의사소통, 자아의식, 감정, 지혜, 신념등 인간의 모든 지능적 요소를 포함함. 그러나 이러한 개체가 나온다면 인간역사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것이며 이들의 권리와 지위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함

약한 인공지능 - 특수한 문제에 대해서만 해결할수 있는 수준의 지능. 인간의 부분적 지능적인 행동을 흉내 내는 수준으로서, 대부분의 인공지능 연구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부분.   "중국인 방 실험"- 방문은 닫혀있고 방안에는 중국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있다. 방안에는 중국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적혀 있는 책이 있다. 문밖에 중국인이 와서 중국어로 질문을 쪽지에 적어 문 믿으로 밀어 넣는다. 방안의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은 책에서 중국어 질문과 일치하는 글자들이 있는 부분을 찾아 대답에 해당하는 굴자들을 쪽지에 복사해서 문 밑으로 내보낸다. 문밖의 사람이 질문에 맞는 답변 쪽지를 받는다면 방 안의 사람이 중국어를 하는 사람이고 생각할 것이다. 이 처럼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기계적으로 행동하더라도 지능적으로 보일수 있다. 이러한 흉내내는 수준의 인공지능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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