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여름은 무척이나 더웠던걸로 기억한다.

회사생활을 마치고 학교로 온지 2년.....일때문에 Utah University에 가는 길에 근처를 여행하기로 작정하고 차를 랜트해서 엄청 돌아다녔던 기억이... 그때는 한창 팔팔했었지.. 뭐 지금도 괜찮지만..ㅋㅋ

암튼. 미국 동부만 자주 갔었던 그때 당시에 서부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특히 LA에서 내륙으로 들어가니 마른 땅이 끝없이 펼쳐지며 무척이나 흥미로웠던 기억이 난다..... 데쓰밸리도 브라이스캐년도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그랜드캐년보다 더 좋았던것같다.. 그랜드캐년은 그로부터 5년정도 후에 갔었지만...

어쨋든, 항공을 편도로 다녀서 항공료가 어마무시하게 나왔다는....이제는 좀 귀찮을 법도 한데 그때는 뭐가 그리 재미있었는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가네.. 엊그제 같은데..ㅋㅋㅋ....그때 만났던 제자들은 지금쯤 어디에서 무얼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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