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는 겨울 워크샵을 이번에 영덕 블루로드 트래킹과 함께 계획되었다. 마지막 워크샵 참석이라는 생각으로 또 참석을~

연구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사는 이야기도 하고~

블루로드는 해파랑길중에서 가장 좋은 곳중의 하나로 영덕구간이 4개 구간이 있는데 중심은 영덕 해맞이 언덕이다.

강구항에서 겨울별미 영덕 대게를 먹는데 가격에 프리미엄이 많이 들어있는것 같네.. 차라리 다리건너 강구 시장내 시장대게식당(시장수산)을 추천한다.

기타 회도 저렴하게 함께 먹을수 있어서 더욱 좋을 것같다. 특히. 물회를 전통방식으로 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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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학과 관련한 국제 학술대회에 2번째로 참석하기 위해 교토에 갔다. 함께 연구하고 있는 다른 학교 선생님들하고 함께 오사카, 교토 등을 돌아보았다

외국에 나갔던 횟수에 비해 나는 일본에 자주 갈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이번이 3번째로 간것이였는데. 가본곳이 많지는 않았지만 일본에서 최고의 여행지는 역시 교토가 아닌가 싶다. 역사와 전통이 있고 현재가 있는~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금각사나 은각사의 아름다움은 그 곳 자체의 아름다움보다는 방문하는 일본인들이 특별한 날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전통의상을 입고 오는 그들의 정신세계에 위치하는 그곳에 대한 경외에 대한 아름다움이 더 큰것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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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들어진 전기,전자, 컴퓨터분야 국제학회가 태국 푸켓에서 진행되어 겨울에 추위도 피할겸 겸사겸사 논문내고 가까운 교수들과 함께 참여했다. 2년이 지난후에 그때의 일을 회상해보니 좋은 추억과 아쉬운 일들이 스쳐 지난다

푸켓은 처음가는 곳이라 생소할 줄 알았는데 방콕이나 파타야 등을 방문한 경험이 있어 크게 낮설지는 않았고 푸켓이 좀 더 알려져서 그런지 방문객도 많고 물건들도 다른 곳 보다 좀더 비싼것같았다.

우리가 묶었던 노보텔호텔은 시내 중심가에 있고 근처의 많은 1급이상의 호텔이 대략 10만원 내외에로 꼼꼼히 알아보면 꽤 괜찮은 결정을 할 수 있을듯하다. 푸켓은 patong beach근처가 가장 번화하며 시내 호텔지역에서 가까운곳에 있다. 다만 골프비용은 다른 것에 비해 좀 비싸고 시내중심가에서는 거리도 있었다. 물론 여러가지 선택 가능은 하지만 골프를 하고 싶다면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이 좋을듯~

 

 

 

쇼핑을 위해서는 아래의 쇼핑몰 지역이 가장 좋을 것 같다. 시내 중심에 있어 여러 방향에서 접근이 편하게 위치하고 있어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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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해외 인턴십을 벤쿠버에 다시 진행하여 학생들이 인턴십을 하는 기업방문을 위해 밴쿠버로 향했다.. 지난 겨울에 갔을때 보다는 좀 더 구체적인 여행계획을 세웠다.(ㅋ) 여름에도 밴쿠버는 별로 덥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캐나다 내륙쪽으로 여행을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밴쿠버에서 기차를 이용해 로키산맥의 유명한 도시 밴프로 향했다....기차여행이 좋다는 온라인상의 여행자들의 추천으로 기차를 이용했다 1박2일을 갔고 여름이라 기차안에 모기가 엄청 많았다는것만 빼만 아주 인상깊은 코스였다.... 아무런 준비 없이 옷가지 몇개만 갖고 저녁 6시쯤 벤쿠버역에서 기차를 탔다. 그런데 밤에는 기차내 매점이 문을 닫는다는 것을 몰라서 저녁을 해결하지 못했는데 다행스럽게 한국인 엄마와 두명의 자녀가 나와 동일한 코스로 동일한 시간대로 여행을 떠나온것... 그 이후로 이틀정도를 함께 여행 했는데.. 참 기억이란.. 그것에 대해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그 때를 회상해보니 기억이 나네..ㅋㅋ 암튼..

그 가족은 참 친철하게도 음식도 나누어 주고 내가 심심하지 않게 살아가는 여러가지 이야기도 해 주고.....다시 생각해 보니 새삼 고마웠던...

기차는 밴프까지는 가지않고, 근처 도시인 재스퍼까지만 간다. 거기서. 버스를 이용해 밴프로 이동...

밴프...내 기억으로 밴프국립공원이라고 캐나다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

밴프를 품은 로키......밴프는 바위로 이루어진 영봉 로키의 작은 도시.. 너무도 아름답고 조용한... 또 다시 오고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그런 도시였다. 그리고 케이블카로 오른 설퍼산이였던가.. 끝없는 로키의 영봉들이 나를 향해 줄을 서있었다..

다음으로 방문한 에드먼튼이라는 작은 도시는 나중에 제자가 취업을 하게되어 머물게 되는 인연이 생기기도 했다~

 

 

 

 

그리고, 밴프에서 하루 자고 국립공원을 돌아보며 한국에서도 온 많은 관광객을 뒤로하고 나는 거기서 조금 떨어진 약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에드먼튼이라는 도시로 향했다. 그곳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핑몰이 있다. 아마 거의 모든 명품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또 엄청 큰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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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겨울,, 아마도 2월 이었던것 같은데.. 볼일이 있어 뉴욕에 갔다가 벤쿠버로 가기로하고 아는분이 시카고에 있어서 시카고공항에서 트랜짓하며 잠시 보기로 하고 여정을 정했다. 시카고공항에서 잠시 아는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TRANSIT을 하는데 이유없이 비행기가 캔슬된 황당한 사건이.. 6시간을 기다려 다시 배정된 비행기를 타고 밴쿠버에 도착했더니 내 가방은 시카고에서 안 왔다는... 그 이후로 US AIRLINE은 절대 안타기로..ㅋㅋㅋ

왜냐면, 시카고가 38도 정도 였는데... 벤쿠버에 내리니 기온이 18도로 뚝 떨어져서... 난 그때 반팔티를 입고 있었는데~

하루동안 아마도 벤쿠버에서 나만 반팔입고 ....기억이 새롭네...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것도 재미있었던 사건으로~~

다음날 저녁에 다행이 가방을 찾기는 찾았지.

1주일간인가 머물렀던 벤쿠버는 정말로 나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은 도시... 조용하고, 환경도 깨끗하고,,특히 스탠리파크

는 혼자 산책하기에는 딱인곳....

 

 

 

 

벤쿠버의 도심도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가한 느낌이라서.. 조금은 쓸쓸하기까지 했던 그런 기억이... 어쨋든 이런 조용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나를 다시 벤쿠버로 향하게 해서.. 다음해엔 일부러 일을 만들어서(?) 다시 가게 되었다..ㅋㅋ

 

 

 

2010년 3월 캄보디아는 한국의 한 여름만큼이나 푹푹 찌는 날씨였는데...정말 여름은 45도 정도.. 그 땡볕에 골프하러 오는 사람도 있단다..ㅋㅋ

앙코르와트 근처의 도시는 씨엠렙이라는 자그마한 도시.. 호텔도 무지싸고..방도 무지 넓고.. 혼자 방쓰는데 약간 무서웠던 기억이...ㅋㅋㅋ. 호텔에 사람이 아무도 없는 느낌..

그속에서 보았던 무쟈게 큰 뱀...3만원 밖에 안하던 로렉스 정품(?)시계..시장상인이 정말 정품이라고 한국돈으로 3만원에 사라고.. 살뻔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올걸... 진짜였을수도..????

앙코르와트는 내가 너무 잘 알고 있어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좀 별루였던것 같다..너무 더워서 그랬나? 그냥 신기했던건 툼레이더 영화를 보고와서 오버랩되는 부분이 ...ㅋㅋㅋ

거대한 호수와 북한에서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 오히려 더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아마도 처음 보고 인상깊었던 탓이 아닐지~

 

 

 

 

 

 

2009년 여름에 동료교수와 함께 갔던 일본 오사카..도톤보리..어딘지는 알 수 없는 전통시장...그 곳에서 만난 허름한 초밥집.... 주인이 40년째 초밥을 만들고 있고.. 그 아들이 기술을 전수받고 있었다.

어쩐지 먹는데 그 맛이 예사롭지 않은... 먹고 나서야 장인의 초밥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이런 장인들은 일본에 많이 있는것같다..여하튼 지금도 그 이상의 초밥을 못 먹어본것같다ㅋ

오사카성은 일본의 여느 성과 유사해서 사실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문이 굉장히 낮았었던... 들고 날때 머리조심에 신경쓰였던... 그리고 어느 전통술집에서 본 전통 의상의 웨이트리스....친절...

뭐... 그 정도....은각사. 금각사... 그 이후 8년후에 다시 갔었지만 은각사와 금각사가 그렇게 멋진곳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2008년 여름은 무척이나 더웠던걸로 기억한다.

회사생활을 마치고 학교로 온지 2년.....일때문에 Utah University에 가는 길에 근처를 여행하기로 작정하고 차를 랜트해서 엄청 돌아다녔던 기억이... 그때는 한창 팔팔했었지.. 뭐 지금도 괜찮지만..ㅋㅋ

암튼. 미국 동부만 자주 갔었던 그때 당시에 서부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특히 LA에서 내륙으로 들어가니 마른 땅이 끝없이 펼쳐지며 무척이나 흥미로웠던 기억이 난다..... 데쓰밸리도 브라이스캐년도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그랜드캐년보다 더 좋았던것같다.. 그랜드캐년은 그로부터 5년정도 후에 갔었지만...

어쨋든, 항공을 편도로 다녀서 항공료가 어마무시하게 나왔다는....이제는 좀 귀찮을 법도 한데 그때는 뭐가 그리 재미있었는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가네.. 엊그제 같은데..ㅋㅋㅋ....그때 만났던 제자들은 지금쯤 어디에서 무얼하고 있을까?~

 

 

 

 

 

 

 

 

 

 

 

 

 

 

 

 

 

정신없이 보낸 2017년이 가고 흥미진진한 무술년 2018년이 시작되었다. 매년 그렇듯 새해 첫해를 가족들과 함께 아침일찍 바닷가에 나갔더니 벌써 사람들은 많이들 나와 있고~

올해는 특히 딸이 13살만에 처음으로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해 함께 나왔다.. 

 

올해는 또 얼마나 흥미진진할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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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항상 그렇듯 두번다시 오지 않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던것 같다.

2004년 여름 그때는 내가 회사에 근무하고 있어 업무로 북경근처의  텐진(천진)에 갔다가 기차로 베이징에 갔는데 무려 11시간이 걸려 갔었던 기억이 난다. 침대칸이 한방에 무려 6칸이 있어서 놀랐었는데 중국인들하고 함께 자면서 냄새때문에 더욱 놀랐던~~

기차표를 예매할때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 가짜 표도 있다는 사실. 어쨌든 베이징에 와서 3일정도 돌아다녔는데 규모가 대단했던~ 택시기사의 횡포, 무질서, 엄청난 악취 등등....

그러나... 추억은 역시 아름답지.. 그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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